자동차 머플러만 봐도 알 수 있다. 소리, 냄새, 색으로 보는 내 차의 이상신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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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믿을만한 중고차 사이트
차붐카붐 입니다.
여러분들은 자동차 점검을
떠올리시면 주로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보통 엔진오일 교체주기나
냉각수 보충, 배터리의 충전상태
이런 것들이 먼저 떠오르죠.
그런데 말입니다.
현재 내 차의 머플러를
자세히 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시다시피 자동차에는
배기가스를 방출하는
'머플러'라는 장치가 있습니다.
이 머플러가 없다면
배기가스의 팽창을 막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운행시 아주
큰 소리가 발생하며,
해로운 물질도 정화되지 않고
그대로 방출되기 때문에
정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뒤쪽에 위치하여 좀 처럼
잘살펴보기 어렵지만,
머플러에서 들러오는 소리,
배기가스의 냄새와 색깔로
내 차의 이상신호를
알 수 있다는 사실!!
차붐카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머플러의 소리.
차량 뒤편으로 가셔서
머플러를 손으로 잡고 한번
상하좌우로 흔들어보세요.
뭔가 흔들리는듯한 느낌이나
달그락 소리가 난다면 머플러의
부식을 의심 해 볼 수 있습니다.
머플러의 작은 부식을 시작으로
다른 외관부위도 부식이
일어날 수 있으니 꼭 점검이 필요합니다.
두번째, 배기가스의 냄새.
자동차 배기가스의 냄새는
보통 느낄 수 없는 정도 입니다.
기본적으로 무취!!
하지만 차량 뒤편에서 타는듯한
역한냄새가 날 때에는 엔진오일이
타고 있는 것일 수도 있으니
반드시 확인 하셔야 합니다.
세번째, 배기가스의 색깔.
도로에서 검은연기를 뿜으며
달리는 차량을 보신적 있으신가요?
검은 배기가스는 불완전 연소로인해
발생되며 머플러에서 그을음이 묻어
나오게 됩니다. 발생시에는 에어클리너
필터 이상이나 실린더내에 산소부족을
의심 해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흰 연기는 어떨까요?
공기중에 흩어지는 연기가 아닌
희뿌옇게 색을 띄는 연기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럴때는
타는 냄새를 동반하며 연소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대단히 위험합니다.
이렇듯 검은 연기나 흰 연기가
발생한다면 서둘러 정비소를
방문 하셔야 합니다.
최근 배출가스 저감장치 문제로
논란의 중심이 됐던 폭스바겐사의
자동차가 판매중지라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좋은 연비와 환경을 생각한다던
폭스바겐의 슬로건을 믿고
구매했던 소비자들은 참으로
허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중한 내차!!
정비소에서 하는 주기적인 점검도
중요하지만 소유주의 애정어린
관심으로 더욱 더 빛날 수 있습니다.
머플러의 소리, 배기가스의
냄새와 색깔로 보는 자동차의
이상신호들!!
놓치지말고 꼭꼭 알아두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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